며칠 전, 컴퓨터 모니터를 구매했다. 모니터는 메인으로 U2515h와 서브로 P2317h 를 사용하려고 한다.
우선 델 모니터는 엘리베이션, 틸트, 피벗 기능이 기본적으로 가능하여, 가격이 다른 모니터에 비해 비싼편에 들어간다. 하지만 저 세개가 가능한 스탠드 가격이 중소기업이라도 대략적을 5만원 이상을 하는 상황에서 만일 피벗 기능이 필요하다면 델 모니터가 오히려 더 싸다.
솔직히 5만원주고 스탠드를 구매하더라도, 베사홀이 지원되는 모니터인지 아니면 스탠드 자체의 품질을 고려해볼때, 델이 훨씬 기회비용이 적다. 더군다나 델 모니터들은 일반 IPS 모니터들과 대부분 색감조차 다르다.
사실 예전에 서브 모니터로 HP E222을 사용한 적이 있다. 나름 가격대도 10만원 중반가격이라 나름 비싼편에 속했지만 색감은 U2515h옆에서 최악.. 그래서 이번에는 서브 모니터도 델로 구매했다.
우선 P2317h 모니터는 P(프로 라인) 23(인치) 17(년도 릴리즈)로 23인치에 FHD를 지원한다. 거기에 USB 업/다운 스트림 허브까지 제공되니 17~18만원대 가격치고는 정말 괜찮은 조건이다. 일단 P2317h 모니터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출처 다나와
우선 USB3.0 포트 2개, 2.0 포트 2개, 입력 USB 포트 1개, DP 1.2 포트 1개, HDMI 1.4 포트 1개, VGA(RGB) 포트 1개가 제공되고, 3년 무상, IPS 풀HD(1920*1080), 250cd/m2이다.
사실 밝기는 스펙상 낮은 편인데 크게 불편함은 없는 편이고, 오히려 요즘 모니터들이 250칸델라만 지원하는것을 본다면 평범하다. 사실 지금도 밝기 75%로 쓰는데 별로 이질감이 없다.
이제 사진을 통해서 살펴보자.
배송되는 박스는 DELL의 무지 박스 형태로, 울트라샤프라인을 쓰다가 처음 프로라인을 쓰는데 굉장히 생소했다. 겨우 무지박스라니, 그러나 업무용도로 사용되는 박스 디자인이 무슨 상관이 있나 싶다.
박스의 측면에는 모델명, 시리얼넘버가 적혀있다.
박스를 개봉하면 처음으로 나오는 것은 스탠드와 케이블 그리고 간편 설명서가 튀어나온다.
우선 다 꺼내보면, 스탠드 발과 스탠드 목, 그리고 USB 케이블, 전원케이블, DP to DP 케이블 (미니X), RGB 케이블이 포함된다. 스탠드가 분리되어 있다는것도 사실 생소하다. 울트라샤프는 조립된 상태로 온다.
그 다음 박스 하단부에 있는, 패널을 포장 비닐에서 꺼내면 아래와 같이 생겼다.
뒷 면의 경우 아래와 같은 입출력 단자를 가진다.
이제 스탠드를 조립해야 패널을 꽂을 수 있는데, 스탠드는 발과 목을 연결한 다음 발판 뒷면에서 손나사를 돌려 고정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스탠드를 세우면, 델 마크와 선 정리 홀이 눈에 들어온다.
패널 조립을 위해서, 패널을 스탠드의 두 힌지를 모니터 상단에 먼저 걸고, 모니터를 스탠드쪽으로 밀어주면 걸쇠가 잠기면서 고정된다.
이게 조립된 완성 형태다.
그리고 틸드, 엘리베이션, 피벗 테스트를 한다.
개인적으로 피벗해서 사용하는 모니터는 23인치를 넘지않아야 보기가 편한데, 그런 용도로 모니터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P2317h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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