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삼성 NVME M.2 PM981 512GB와 DDR4 21600 16GB 메모리 구매

 이전 글([컴퓨터] AMD 라이젠 9 3950x를 대비하는 조립 견적, 구매기)에서 견적을 낸 것과 같이 SSD로 삼성전자의 NVME M.2 512GB와 DDR4 21600 16GB 메모리 2장을 구매했다.

  1. 삼성전자 NVME M.2 PM981 512GB

 삼성전자의 M.2 폼팩터의 NVME SSD로서, PM981은 다른 제조 업체의 OEM으로 납품되는 TLC 기반의 SSD이다. 성능은 일반 소비자용 TLC 970 evo와 동급이며, 당연히 OEM이다 보니 B2C가 아니라서 병행 수입 구매할 수 있다.

 즉 병행 수입 업체를 통해서 일정 기간 A/S를 받을 수 있는데, 나는 (주)파인인포메이션 수입하는 제품으로 구매했다. 정확히 A/S 기간이 언제까지인지는 물어보고 이 글에다가 추가해야겠다. (검색을 했는데 보낸지 두달 뒤에 받은 분의 글이 보여서 동공 지진..)

 

  일단 구매는 아이티엔조이에서 진행했고, 배송은 아래와 같이 왔다.

 

 확실히 큰 업체라 그런지 은박지가 일반 쿠킹 호일은 아니더라.

아무튼 은박지를 제거하고나면 PM981이 나타난다. 앞쪽에는 제품 번호와 시리얼 번호 그리고 제조 년월 및 주차가 적혀있다. 2019년 7월 말에 주문했는데 생산일자는 2019년 6월이며 23주차 제품이다.

 

 뒷면에는 파인인포메이션 정품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미 뒷면에 붙여놓고 뭘 떼서 어디다가 붙이라는 건지..

 

 

 

2. 삼성 DDR4 21600(2666MHz) 16GB * 2

 메모리는 삼성으로 선택했다. 사실 메모리는 새제품과 중고 가격이 거의 차이가 안나는 제품인데, 특히 삼성이 훨씬 가격적인 방어도 잘된다. 그리고 가장 탈이 안나기도 해서 삼성으로 선택했으며, 082 프리미엄이 가득껴서 개당 8.5에 주고샀다. 2주일만 빨리살걸..

 

 메모리는 C다이이며, 19년도 21주차에 생산되었다. 그리고 뭐 그닥 볼 내용은 없다.

 

 

  PM981과 삼성 메모리를 같이 찍은 사진이다. SSD가 정말 작긴 작더라. 왜 mSATA 폼팩터를 버리고 다 M.2로 넘어가는지 알 것 같았다.

 

 

3. SSD 벤치 결과

 

 우선 초기 설치시에 테스트한 결과가 별로라서 다시 벤치를 돌려서 올렸다.

실측 속도는 아래와 같고, 온도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40도에서 왔다갔다 했다. (절대 MAX 온도를 숨긴게 아니다. 41도가 MAX다)

 생각보다 온도가 높게 나타난다. 나중에 조립기에서 보면 알겠지만, 보드에 딸린 방열판이 SSD에 밀착되지 않고 논다.. 뭐 거의 SSD 만 설치되어있다고 봐도 무방할듯. 덤으로 방열판이 공기 흐름을 막아서 더 뜨겁게 나온 것일 수도.. 

 

4. 메모리 오버 결과

 삼성 DDR4의 16기가 램은 아직 E다이가 안나왔다. 그래서인지 B다이가 오길 간절히 기도했지만 C다이가 왔고 오버는 무난하게 3200 CL16 타이밍을 먹였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오버클럭] Ryzen5 3600, DDR4 16*2 오버클럭 결과 를 참고하시길.